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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이 어두워지고 달이 밝게 빛날 무렵, 플루버 일행은 꽃밭너머의 언덕으로 향했다.

언덕에 거의 다와갈 무렵, 플루버는 인상을 쓰며 말했다.

“이 기운…, 틀림없이 저번의 그 녀석이야…, 이번에는 반드시…!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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앰버는 다그치는 목소리로 말했다.

“플루버, 개인적인 감정은 넣어둬. 지금은 지금 해야 할 일만 생각해.

사적인 감정은 일을 그르치게 만들 수 있으니까.”

“… …, 알고 있습니다.”

앰버의 말을 들은 플루버는 크게 심호흡을 했다.

한편 덕배는 이 상황을 지켜보며 흥미로워하고 있었다.

(”와…, 아까 농담따먹기하던 그 두명 맞아? 둘 다 분위기가 정 반대가 되었는데?”)